[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케이씨텍이 지난해 실적 급증 소식에 상승세다.
케이씨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500원(4.76%)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텍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3572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으로 직전사업연도(2017년) 보다 각각 375.7%, 37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31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씨텍은 “고객사 설비투자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며 “당해 사업연도와 직전사업연도의 회계기간 차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케이씨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전공정 장비 및 소모성 재료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화학적 기계적 연마(CMP)/세정 장비,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Wet-station/Coater), 반도체 평탄화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Slurry) 등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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