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네이처셀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2상 임상시험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다.
네이처셀은 1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거래일보다 1850원(17.29%)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00만 주 이상이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대금 역시 최상위 종목에 올라있다.
이런 네이처셀의 주가 상승세에 다른 줄기세포 테마주들도 수혜를 입는 모습이다. 에스에프씨(6.61%), 프로스테믹스(4.83%), 녹십자셀(3.07%), 마크로젠(3.0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네이처셀이 미국에서 진행한 조인트스템 2상 임상시험은 2016년 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36명의 환자를 모집, 이 중 28명을 무작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에 마지막 환자의 추적관찰이 끝나 이번에 최종 결과보고서가 나오게 됐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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