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리포트] 입시 그 끝없는 전쟁 - 한국투자증권
[주목! 이 리포트] 입시 그 끝없는 전쟁 - 한국투자증권
  • 김종효 선임기자
  • 승인 2019.01.17 14:30
  • 최종수정 2019.01.1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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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증권사·연구소 리포트를 제대로 활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때로는 리포트가 제시하고 있는 한정된 혹은 선택된 문구는 이해도를 더욱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는 무수히 많은 리포트 가운데 매일 엄선한 리포트를 찾아 소개합니다. 20년차 전문기자가 거시, 산업, 시장, 업종, 종목, 전략까지 투자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코너입니다.

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대형주, 낙폭과대주 중심의 반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중심축이  아직 뚜렷하다고 할 순 없지만 대형 IT와 낙폭과대 대형주들의 반등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시장이기에 다양한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인데요 최근 시청률 대박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JTBC의 스카이캐슬로 인해 컨텐츠 종목만 관심을 받고 있지만 오히려 주목할 것은 교육 정책의 변화와 거기에 부응할 종목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카이캐슬 포스터, 자료 : JTBC, 한국투자증권
스카이캐슬 포스터, 자료 : JTBC, 한국투자증권

리포트 요약

JTBC드라마 스카이캐슬 회당 시청률, 자료 : 한국투자증권
JTBC드라마 스카이캐슬 회당 시청률, 자료 : 한국투자증권

- 치솟는 드라마 인기에도 교육주 관심은 별로

- 수시비중 상승에 따라 교육주 실적 눈높이도 하향

- 2028년까지 중고교 학생수는 270만명에서 안정될 것 - 수요 감소는 제한적

- N수생 유지도 입시교육시장 유지 비결(치열한 정시지원)

- 입시정책, 정시비중 늘고 EBS 연계율도 축소

- 인수합병과 해외진출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교육주

- 경기방어적 성격과 배당 증가, 최대 수혜주는 메가스터디

생각해볼 문제

1. 경기방어주로서 교육주 선택은 옳은 선택?

2017년 이후  교육주와 지수 추이, 자료 : 한국투자증권
2017년 이후 교육주와 지수 추이, 자료 : 한국투자증권

일단 2019년 시장 전개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하기 힘들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한국투자증권에서 제시하고 있는 차트에서 과연 교육주가 지수 하락에 둔감하게 반응했는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2017년 상승시 지수보다 덜 올랐던 흐름은 뚜렷한 반면 하락했던 2018년에 견조한 방어주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보기에 그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8년 상승은 장기 하락에 따른 반작용일 수 있어 설사 2019년이 약세장이라고 하더라도 방어주로서의 매력을 보고 교육주에 투자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2. 제도 변화의 수혜와 이익 증가도 다소 유동적이다.

유형별 선발인원과 수시비율, 자료 : 한국투자증권
유형별 선발인원과 수시비율, 자료 : 한국투자증권

정책의 변화가 수시를 줄이고 정시를 늘리는 방향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일단 전체 입시생수가 크게  늘지 않고 있고 드라마틱한 비율의 반전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면 기대했던 만큼의 입시학원 수요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이미 수시에 맞춰 움직이고 있는 학생, 학부모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BS연계 비율의 변경도 22학년도 이후라는 점을 볼 때 정책의 변동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당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 해석하긴 무리라는 판단입니다.

결국 주식은 방어주로서가 아닌 상승시 주도주, 성장주로서의 흐름이 필요한데 과연 이것을 갖추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인수합병과 해외시장은 성장동력?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요 교육업체들의 인수합병과 해외시장 진출은 성장전략이 아닌 생존전략입니다.

수강 연령대와 교육내용(입시+기타)를 늘리고 해외 진출을 꾀한 것은 성장을 위한 발판이 아닌 국내 시장 축소에 따른 생존전략이라고 봐야 할 것이고 지금 충분한 구조조정 이후 시장 재편, 혹은 제 2 성장의 기회라고 보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해외진출 역시 초기 비용과 안착에 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구간이여서 의미있는 숫자(실적)의 확인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악재도 희미해졌지만 추가 성장 동력이 아직까지 안갯속인 교육주, 예금이라고 생각하고 성장의 기회가 돌아올 때까지 경쟁력 있는 대형주에 관심을 가지고 여유있게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포트 본문은 아래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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