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캔서롭, CAR-T 원천기술 확보 소식에 '강세'
[특징주] 캔서롭, CAR-T 원천기술 확보 소식에 '강세'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1.14 15:11
  • 최종수정 2019.01.14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켄서롭이 자회사 엠제이셀바이오가 PA(감염방어항원)를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캔서롭은 14일 오후 2시50분 현재 지난 거래일보다 420원(6.26%)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캔서롭은 자회사 엠제이셀바이오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PA를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엠제이셀바이오는 캔서롭이 지난해 4월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한 유전자 검사와 검사장비 개발 업체다.

이번 계약은 엠제이셀바이오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하 이경미 교수 연구팀 간에 체결됐다. 이 교수 연구팀의 탄저균 항원에 기반한 CAR-T 기술은 기존 기술들과 달리 항체 기반이 아닌 변형된 탄저균 항원을 이용해 기존 면역세포치료제의 독성은 최소화하고 암 특이적 공격성 및 효능은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정상 세포 손상은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없앨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