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무선충전 기술 적용한 폰케이스 제작
슈피겐코리아, 무선충전 기술 적용한 폰케이스 제작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9.01.11 11:27
  • 최종수정 2019.01.1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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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피겐코리아
사진= 슈피겐코리아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모바일 주변기기·액세서리 제조사인 슈피겐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무선 충전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9 CES’에서 오시아(Ossia)와 손잡고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무선전력전송기술 기업인 오시아는 무선전력정송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모바일 기기를 패드에 올려둬야 하는 기존 전력 전달 방식이 아닌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와 유사한 방법으로 전력을 전달하는 기술인 코타(Cota)를 보유하고 있다.

오시아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원거리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코타 포에버 슬리브(Cota Forever Sleeve)를 개발했다. 이 기술과 제품을 통해 오시아는 2019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슈피겐코리아와 오시아는 협업에 따라 무선전력전송기술을 위해 협력하고 코타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케이슬 상용화해 올해 중으로 첫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혁신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무선전력전송기술을 보유한 오시아가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면서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은 물리적 접촉 없이 지속 충전 가능하다는 점에서 슈피겐코리아의 주력제품들과 다양한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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