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합작사 엔진테라퓨틱스 전략적 투자자 유치 
툴젠, 합작사 엔진테라퓨틱스 전략적 투자자 유치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9.01.10 10:44
  • 최종수정 2019.01.1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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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툴젠 제공
사진=툴젠 제공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툴젠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합작사의 전략적 투자자 및 협력자로서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툴젠은 지난해 7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관인 NYSCF,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엔세이지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 이후 같은해 12월 19일 엔세이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미국 메릴랜드주에 엔진 테라퓨틱스를 세웠다. 엔진 테라퓨틱스의 최대주주는 엔세이지이며 툴젠은 이사진으로 경영에 참여한다. 

엔진은 툴젠과 엔세이지가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합작 회사다. 급성 간염과 다양한 신경 염증 질환 및 기타 질병에 대해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고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NYSCF 연구소는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고품질 줄기세포주 등 줄기세포 자원과 연구개발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봉희 엔진 대표는 “NYSCF 및 툴젠과 협력해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통해 난치병을 극복함으로써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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