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조성자 기능 본격 착수… 500종목으로 확대
거래소 시장조성자 기능 본격 착수… 500종목으로 확대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9.01.10 09:47
  • 최종수정 2019.01.10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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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3사 참여
9일 한국거래소 신관 19층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주식시장 조성자 신규계약 체결식에서 새로운 조성자로 나선 글로벌 투자은행(IB) 3사의 임원들이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
9일 한국거래소 신관 19층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주식시장 조성자 신규계약 체결식에서 새로운 조성자로 나선 글로벌 투자은행(IB) 3사의 임원들이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의 거래를 돕는 시장조성자(Market Making System) 제도가 본격 시작된다. 시장조성종목도 기존 80여개에서 500종목으로 늘어났다.

한국거래소는 9일 기존 7개사 외에 해외 주요거래소에서 공식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IB 3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시장조성자는 한화투자, 한국투자, 신한투자, 미래에셋대우, 메리츠, KB, 신영 등이며 신규 계약사는 골드만삭스, SG, CLSA코리아다.

시장조성자는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해 배정받은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가를 제출한다. 대상종목은 유동성평가(호가스프레드 및 거래 회전율)결과 유동성 개선이 필요한 종목과 신규 상장종목이다.

표= 한국거래소
표= 한국거래소

대상종목 중 코스피200 구성종목은 복수 시장 조성자가 참여할 수 경쟁 구조로 이밖의 일반종목은 1사의 시장조성자만 참여하는 독점 구조로 운영된다. 시장조성자는 대상종목 중 선호종목을 신청해 거래소로부터 종목을 배정받는다.

거래소는 올해부터 종목을 82종목에서 500종목으로 크게 확대했다. 시장조성 참여사별로 보면 골드만삭스가 187개 종목의 시장조성을 맡았다.

이어 한화투자증권(152개), 한국SG증권(142개), 한국투자증권(101개), 신한금융투자(99개) 등 순으로 참여한다. 거래소는 지난해 82종목에서 올해는 500종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거래소는 이번 시장조성자 확대는 주문주도형 시장의 약점을 보완하고 호가주도형 시장의 장점을 기마한 혼합형 시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제도의 활성화 정도를 점검해 시장의 폭과 깊이가 개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면 관계당국과 협의해 하이브리드 시장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시장조성종목 현황

경쟁구조(163종목)

강원랜드, 동양3우B, 삼성에스디에스, 영원무역, 고려아연, 동원F&B, 삼성전기우, 영풍, 고려제강, 동원시스템즈, 삼성전자우, 오뚜기, 금호석유우, 두산, 삼성중공우, 오렌지라이프, 기아차, 두산밥캣, 삼성카드, 오리온, 기업은행, 두산우, 삼성화재, 우리은행, 남양유업, 롯데쇼핑, 삼성화재우, 유니드, 넥센타이어, 롯데정밀화학, 삼양사, 유한양행, 넷마블, 롯데지주, 삼양홀딩스, 이노션, 녹십자, 롯데지주우, 세방전지, 이마트, 녹십자홀딩스, 롯데칠성, 세아베스틸, 일양약품우, 녹십자홀딩스2우, 롯데케미칼, 신한지주, 제일기획, 농심, 롯데푸드, 쌍용양회, 코오롱인더우, 대교, 롯데하이마트, 쌍용양회우, 코웨이, 대교우B, 메리츠종금증권, 쌍용차, 쿠쿠홀딩스, 대덕전자, 무학, 아모레G, 태광산업, 대림산업우, 미래에셋대우2우B, 아모레G우, 팜스코, 대상우, 미래에셋대우우, 아모레퍼시픽, 포스코대우, 대한항공우, 빙그레, 아모레퍼시픽우, 하나금융지주, 동서, 삼성SDI우, 아이에스동서, 하이트진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삼성물산우B,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동양, 삼성생명, 에스원,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우, 현대그린푸드, CJ제일제당, LG하우시스우, 한국단자, 현대글로비스, CJ제일제당우, LG화학우, 한국쉘석유, 현대모비스, DB손해보험, LS, 한국전력, 현대제철, DGB금융지주, LS산전, 한국타이어, 현대중공업, GS, NH투자증권,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현대중공업지주, GS리테일, NH투자증권우, 한라홀딩스, 현대차2우B, GS우, S&T모티브, 한미사이언스, 현대차3우B, HDC현대산업개발, SBS, 한샘, 현대차우, KB금융, SK, 한섬, 현대해상, KCC, SK네트웍스우, 한온시스템, 현대홈쇼핑, KT, SK디스커버리우, 한일홀딩스, 호텔신라우, KT&G, SK우, 한전KPS, 휴켐스, LF, SK이노베이션, 한진중공업, AK홀딩스, LG, SK케미칼우, 한화, BGF리테일, LG생활건강, SK텔레콤, 한화3우B, BNK금융지주, LG생활건강우, S-Oil, 한화생명, CJ, LG우, S-Oil우, 한화우, CJ대한통운, LG유플러스, SPC삼립, 한화케미칼우, CJ우, LG전자우

독점구조(337종목)

가온전선, 금양, 대웅, 동일산업, 강남제비스코, 까뮤이앤씨, 대원강업, 두산건설, 경농, 깨끗한나라, 대원제약, 두올, 경동도시가스, 나노메딕스, 대한방직, 디씨엠, 경동인베스트, 남광토건, 대한전선, 디아이, 경방, 남선알미우, 대한제강, 디아이씨, 경보제약, 넥센, 대한제당, 디와이, 경인양행, 넥스트사이언스, 대한제분, 디티알오토모티브, 계룡건설, 노루페인트, 대현, 디피씨, 계양전기, 노루홀딩스, 더존비즈온, 롯데관광개발, 고려개발, 농심홀딩스, 도화엔지니어링, 롯데정보통신, 고려산업, 다스코, 동방, 롯데제과, 골든브릿지증권, 대동공업, 동방아그로, 마니커, 광동제약, 대림B&Co, 동부건설, 만호제강, 광전자, 대상홀딩스, 동부제철, 맥쿼리인프라, 광주신세계, 대성산업, 동성제약, 맵스리얼티1, 교보증권, 대성에너지, 동성코퍼레이션, 메리츠금융지주, 국도화학, 대성홀딩스, 동성화학, 메리츠화재, 국동, 대신증권, 동아타이어, 메타랩스, 국제약품, 대신증권2우B, 동양생명, 모나리자, 극동유화, 대신증권우, 동양피스톤, 모나미, 금강공업, 대영포장, 동일방직, 모토닉, 무림페이퍼, 삼성공조, 선도전기, 신세계인터내셔날, 문배철강, 삼성제약, 선진, 신세계푸드, 미래에셋생명, 삼성출판사
성문전자, 신송홀딩스, 미원에스씨, 삼아알미늄, 성보화학, 신영증권, 미원홀딩스, 삼영무역, 성신양회, 신영증권우, 미창석유, 삼영전자, 성신양회2우B, 신풍제약, 방림, 삼영화학, 성창기업지주, 신한알파리츠, 백광산업, 삼일제약, 세방, 씨아이테크, 백산, 삼진제약, 세아제강, 씨에스윈드, 베트남개발1, 삼천리, 세아특수강, 아세아
부국증권, 삼호, 세원셀론텍, 아세아제지, 부산가스, 삼호개발, 세이브존I&C, 아시아나IDT, 부산산업, 삼화왕관
세종공업, 아이마켓코리아, 부산주공, 삼화전기, 세진중공업, 아주캐피탈, 비상교육, 삼화전자, 세화아이엠씨
아티스, 사조대림, 삼화페인트, 스카이라이프, 알루코, 사조동아원, 샘표, 시디즈, 알보젠코리아, 사조산업, 샘표식품, 신대양제지, 에이리츠, 사조씨푸드, 서연, 신도리코, 에이엔피, 사조해표, 서연이화, 신라교역, 에이프로젠 KIC, 삼광글라스, 서울식품우, 신세계 I&C, 엔에스쇼핑, 삼부토건, 서흥, 신세계건설, 엘브이엠씨홀딩스, 영원무역홀딩스, 인지컨트롤스, 지역난방공사, 태림포장, 예스코홀딩스, 인천도시가스, 진도, 태평양물산, 우리들휴브레인, 인터지스, 진양산업, 테이팩스, 우성사료, 일동홀딩스, 진양홀딩스, 텔코웨어, 우신시스템, 일성건설, 진원생명과학, 티웨이항공, 우진, 일신방직, 진흥기업, 퍼시스, 우진아이엔에스, 일진전기, 참엔지니어링
평화산업, 웅진, 일진홀딩스, 컨버즈, 평화홀딩스, 웅진씽크빅, 잇츠한불, 케이탑리츠, 포스코강판, 웰바이오텍
전방, 케이티스, 폴루스바이오팜, 유니켐,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코리아오토글라스, 풀무원, 유니퀘스트, 제일약품, 코리안리, 풍산홀딩스, 유수홀딩스, 제일파마홀딩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하나니켈1호, 유안타증권, 제주은행, 코오롱글로벌, 하나제약, 유안타증권우, 제주항공, 코오롱머티리얼, 하이스틸, 유양디앤유, 조광페인트, 코오롱플라스틱, 하이트진로홀딩스, 유화증권, 조광피혁, 쿠쿠홈시스, 한국공항, 율촌화학, 조선내화, 큐로, 한국내화, 이건산업, 조선선재, 크라운해태홀딩스우, 한국석유, 이구산업, 종근당홀딩스, 키움증권, 한국자산신탁, 이리츠코크렙, 주연테크, 태경산업, 한국제지, 이연제약, 지엠비코리아, 태경화학, 한국종합기술, 한국주강
한화투자손해보험, CJ헬로, SK가스, 한국주철관, 해태제과식품, DB, SK디앤디, 한국철강, 핸즈코퍼레이션, DB금융투자, STX, 한국토지신탁, 현대비앤지스틸우, DSR제강, STX엔진, 한국화장품제조, 현대약품, E1, STX중공업, 한독, 현대에이치씨엔, F&F, TBH글로벌, 한라, 현대차증권, HDC현대EP, YG PLUS, 한미글로벌, 형지엘리트, JB금융지주, 한성기업, 혜인, KCTC, 한세엠케이, 화성산업, KISCO홀딩스, 한세예스24홀딩스, 화승알앤에이, KPX케미칼, 한솔로지스틱스, 화승엔터프라이즈, KPX홀딩스, 한솔제지, 화인베스틸, KSS해운, 한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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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세계물산, 한진중공업홀딩스, BYC, SG충방, 한화투자갤러리아타임월드, CJ씨푸드, SIMPAC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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