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베트남 비코랜드그룹과 합작 건설사 설립 
대원, 베트남 비코랜드그룹과 합작 건설사 설립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1.09 15:30
  • 최종수정 2019.01.0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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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원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대원은 베트남 자회사인 대원E&C가 비코랜드그룹 안중팟(An Trung Phat) Construction & Management JSC와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분은 대원이 49%, 비코랜드가 51%를 보유하게 됐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비코랜그룹의 개발사업 프로젝트 건축공사를 전담하게 된다. 

우선 베트남 다낭에 비코랜드그룹이 진행 중인 모벤픽 아파트, 호텔레지던스 2개 동 중 호텔 143실과 서비스아파트 1개 동(222가구)의 시공을 맡게 됐다. 

대원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코랜드그룹은 베트남 중부 다낭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개발회사다. 2007년 설립 이후 호텔과 리조트, 주택단지 조성 등 부동산 복합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원 관계자는 “베트남 3대 도시로 급성장하는 다낭시에 기존 추진하는 개발사업뿐 아니라 건설시공 부문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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