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휴온스는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8월 인수한 홍삼과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성신비에스티’의 사명을 ‘휴온스네이처’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휴온스 그룹과의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휴온스 그룹의 정체성과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에 대한 비전을 함께할 방침이다.
휴온스네이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인수 직후부터 투자 유치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왔다.
기존의 홍삼과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술력과 홍삼 분야 가공과 제조 기술, 우수한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소비자 취향과 유행에 맞는 다양한 제형과 맛의 신제품을 개발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거래 업체들과 신규 품목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모기업인 휴온스의 외국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중국 등 홍삼 기반 건강기능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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