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부제철,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상한가'
[특징주] 동부제철,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상한가'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1.07 16:04
  • 최종수정 2019.01.0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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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동부제철과 동부제철우선주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동부제철과 동부제철우선주는 7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290원(29.97%), 1만2350원(29.87%) 오른 7640원, 5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동부제철과 동부제철우선주의 주가 상승은 워크아웃(기업 회생절차) 상태였던 동부제철의 매각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제철은 2014년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체결했다.

이런 매각설에 동부제철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 사실을 알렸다. 이를 위해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과 한국산업은행 M&A(인수합병)컨설팅실을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이달 말까지 국내외 후보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이르면 다음 달 본입찰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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