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 투자금 170억 유치
자유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 투자금 170억 유치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19.01.07 10:01
  • 최종수정 2019.01.0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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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자유여행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 투자금 170억원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사는 알토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미래에셋-네이버펀드 등이다. 신규 주주 참여 없이 기존 투자자들의 신속한 결정으로 이번 투자가 성사됐다. 

2012년 창업 이후 마이리얼트립은 총 3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그동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4번, 알토스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3번, 미래에셋-네이버펀드와 IBK캐피탈이 2번 투자에 참여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세계 80여 개국 600여 개 도시에서 현지 가이드,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패스, 숙박, 렌터카 등 1만7000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항공권 예약서비스와 숙박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지난해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한 누적 여행자가 360만명을 넘어섰으며 연거래액은 1300억원을 돌파했다”며 “여행업계 변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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