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T‧지상파 3사 OTT 연합 구축, SBS와 iMBC 급등 마감
[특징주] SKT‧지상파 3사 OTT 연합 구축, SBS와 iMBC 급등 마감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1.03 16:09
  • 최종수정 2019.01.0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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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SK텔레콤과 국내 지상파 3사인 KBS, MBC, SBS가 국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연합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 마감했다.

SBS와 iMBC는 3일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종가 기준)보다 각각 2만2500원, 2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과 비교해 각각 6.64%, 21.93%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과 '푹(POOQ)'을 서비스하는 지상파 3사는 이날 오후 동영상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지상파 3사의 푹(POOQ)을 서비스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30%를 보유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푹(POOQ)과 자사의 OTT(Over The Top)인 ‘옥수수’을 합병 결정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텔레콤은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상파 방송사는 국내 최대 OTT 중 하나인 옥수수의 회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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