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바이오팜, 폴루스홀딩스 대상으로 300억원 유증 
폴루스바이오팜, 폴루스홀딩스 대상으로 300억원 유증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9.01.02 14:22
  • 최종수정 2019.01.0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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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폴루스바이오팜이 최대주주 폴루스홀딩스를 대상으로 3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31일이고, 신주 641만 2997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폴루스홀딩스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최대주주의 경영권 강화와 폴루스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폴루스가 건설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인 화성캠퍼스에 사용되며 빠른 완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남승헌 폴루스그룹 회장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폴루스그룹이 계획 중인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오는 7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7차 J.P.Morgan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남 회장은 “몇몇 글로벌 제약사와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의 미생물 기반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 독점 판매권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에서 전략적 제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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