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코리아센터와 전략적 제휴 체결… 글로벌 사업 강화 
11번가, 코리아센터와 전략적 제휴 체결… 글로벌 사업 강화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18.12.27 11:17
  • 최종수정 2018.12.27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오른쪽)과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에서 진행된 11번가와 코리아센터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11번가 제공
이상호 11번가 사장(오른쪽)과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에서 진행된 11번가와 코리아센터의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11번가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11번가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1위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11번가는 이커머스 셀러들이 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배송서비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7개의 글로벌 물류거점을 갖추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위해 코리아센터 지분의 5%에 해당하는 115만7042주를 274억9941만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지난 9월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11번가가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행보로 코리아센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며 “양사의 시너지 방안을 추진해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