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11번가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1위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11번가는 이커머스 셀러들이 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배송서비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7개의 글로벌 물류거점을 갖추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위해 코리아센터 지분의 5%에 해당하는 115만7042주를 274억9941만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지난 9월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11번가가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행보로 코리아센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며 “양사의 시너지 방안을 추진해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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