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콘, 자회사 베리언트·이뮤노멧 JP모건 헬스케어 참가에 이틀연속 강세
[특징주] 인콘, 자회사 베리언트·이뮤노멧 JP모건 헬스케어 참가에 이틀연속 강세
  • 노성인 인턴기자
  • 승인 2018.12.26 10:44
  • 최종수정 2018.12.2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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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인콘이 자회사인 베리언트와 이뮤노멧의 JP모건 헬스케어 참가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인콘은 26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원(8.13%) 오른 1530원에 거래됐다. 인콘은 전 거래일인 24일 240원(20.43%) 오른 1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인콘의 주가 상승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체 및 관련 투자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R(기업설명회) 행사다. 약 50개국 150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각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파트너사 발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인콘 측은 “이번 행사는 인콘이 최대주주로 있는 베리언트와 이뮤노멧이 JP모건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이라며 “두 회사의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베리언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스닥 상장을 전제로 프리-IPO 관련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한다. 또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 이전 관련 사전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리언트는 현재 만성신장희귀질환(FSGS, 국소분절성사구체 결화증) 신약인 ‘VAR200’을 개발해 임상2상을 준비 중이다.

차세대 항암치료 신약 개발사인 이뮤노멧은 재발성다형교아종(RGM) 신약 ‘IM156’ 개발 및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이뮤노멧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유럽 및 중국 등 아시아 제약사들과 사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콘은 CCTV 등 영상보안 관련 장비·솔루션 제공 기업에서 지난 6월 바이오회사 이뮤노멧(ImmunoMet Therapeutics)인수에 이어 11월 미국의 베리언트(Variant Pharmaceuticals)의 인수 등을 통해 바이오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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