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용부와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 업무 협약
삼성전자, 고용부와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 업무 협약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8.12.20 11:28
  • 최종수정 2018.12.2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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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8일 발표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운영부터 취업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국 4개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해 향후 5년간 총 1만명의 청년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 1인당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하는 등 교육 운영을 위한 물적 자원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각 지역 고용노동청과 함께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홍보와 자문, 취업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이달 10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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