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중국 스카이워스 IPTV 광고시장 독점 사업권 계약 체결
온페이스, 중국 스카이워스 IPTV 광고시장 독점 사업권 계약 체결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8.12.19 17:44
  • 최종수정 2018.12.19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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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밍(Maomin) 스카이워스 광고부문 부사장(왼쪽)과 김진광 온페이스 홍콩법인 부사장이 계약 체결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오밍 스카이워스 광고부문 부사장(왼쪽)과 김진광 온페이스 홍콩법인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온페이스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온페이스는 최근 온페이스홍콩법인이 중국 스카이워스(SKYWORTH) 본사와 중국 내 IPTV 독점 광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스카이워스는 중국 심천(Shenzhen)에 본사를 두고, 셋톱박스·TV·보안제품·휴대전화·자동차 전자장치 등을 제조 판매한다. 

브랜드 가치만 10조원이 넘는 회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연간 최대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OLED TV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LG전자·소니·파나소닉에 이어 세계 4위다. 

현재 스카이워스의 중국 내 IPTV 셋톱박스 보급 수량은 3100만대를 넘어섰다. 매일 1200만대 이상이 작동하고, 하루 접속 인원은 최대 2억 6000만명 이상이다. 

온페이스 홍콩법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카이워스 IPTV 셋톱박스의 전원을 켜면 사전에 반드시 봐야 하는 15초짜리 CF 광고 영상에 대한 한국 및 일본 내 광고주 유치 영업권을 확보했다. 

온페이스는 한국 광고대행 회사인 더컨버젼스에 한국 내 독점 광고 유치권을 줄 예정이고, 일본에서는 온페이스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몇몇 대형 광고 대행사와 계약조건을 조율 중이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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