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이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코스피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6.73포인트(0.81%) 오른 2078.8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2068.95로 출발해 2070선에서 상승폭을 키웠다. 시장은 미국 주요 증시의 기술주 반등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FOMC)에서 금리인상 관련 완화 기대감, 기관 매수세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55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244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현대차(4.24%), LG화학(3.68%), 셀트리온(3.2%)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1.31%)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84%), 화학(1.8%), 기계(1.7%), 서비스업(1.68%) 등은 상승했다. 건설업(-2.13%), 종이,목재(-0.83%)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41포인트(1.88%) 오른 672.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663.7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894억원, 65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0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8.23%), 에이치엘비(6.52%) , 포스코켐텍(5.06%), 펄어비스(3.41%) 등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통(4.96%), 운송장비·부품(3.94%), 오락·문화(2.96%) 등은 상승했다. 금속(-1.31%), 종이,목재(-0.91%)는 하락했다.
미국 뉴욕 주요 증시는 18일(현지 시각) 다우 산업(0.35%), S&P 500(0.01%), 나스닥 종합(0.45%)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1원 내린 11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