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이달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윤경은·전병조 KB증권 각자 대표가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대표와 전 대표는 전날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후 통합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KB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물러나기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B증권은 2016년 말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해 출범한 회사다. 당시 현대증권 대표를 맡았던 윤 대표와 KB투자증권읜 전 대표가 합병 후 각자 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각자 대표이사 체재를 끝내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된다.
윤 대표와 전 대표 후임은 19일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