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출발
[오전 시황] 코스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출발
  • 노성인 인턴기자
  • 승인 2018.12.14 09:46
  • 최종수정 2018.12.1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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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은 1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82포인트(-0.47%) 내린 2085.73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2095.64로 출발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개인은 42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억원, 24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번 하락은 13일(현지시각)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유로존 경제는 예상보다 약해 전망 또한 하방 쪽으로 이동 중이다”라며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은 믿고 있으나 위험 요인 또한 증가할 것이다”라고 주장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또 같은 날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 도 “중국 경제에 대한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히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포인트(-0.79%) 내린 676.3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인은 70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원, 34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13%) 내린 680.91으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126.5원에 개장해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2원 오른 1126.6원을 나타냈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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