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2070선 회복
[오전 시황]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2070선 회복
  • 노성인 인턴기자
  • 승인 2018.12.12 10:03
  • 최종수정 2018.12.1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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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이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2070선에서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은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8포인트(1.1%) 오른 2075.55를 나타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9.8포인트(0.48%) 오른 2062.77로 출발해  강세를 보였다. 기관은 55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5억원, 16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에 힘입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초반 상승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이슈보다 미·중 무역협상에 민감하게 반응해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9포인트(1.48%) 오른 670.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24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억원, 17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75포인트(0.57%) 오른 664.76으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128.1원에 개장해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3.2원 내린 1126.9원을 나타냈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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