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아난티가 짐 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1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아난티 주가는 2490원(24.24%)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됐다.
아난티는 이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짐 로저스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10일에 공시했다.
짐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 대가로 손꼽히는 유명 투자가로 북한 투자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렇다 보니 유일하게 금강산에 골프장과 리조트 운영권을 보유한 아난티에 짐 로저스가 먼저 흥미를 느낀 것으로 파악된다.
아난티 관계자는 “로저스가 올해 여름 아난티의 명예 회원이 되면서 우리와 가까워졌다”며 “이번 사외이사 제안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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