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08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개인은 매수세를 늘리며 2080선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은 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71포인트(-0.7%) 내린 2086.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32%) 내린 2094.62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 시작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6억원, 8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하락세는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오는 11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 의회 표결을 앞두고 부결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이와 관련 불안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4.28포인트(-0.61%) 내린 696.8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13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23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7포인트(-0.28%) 내린 699.15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14원에 개장해 오전 9시 30분 전날보다 2.3원 오른 1115.7원을 나타냈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