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협력사와 실시간 업무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톡톡’ 도입 
두산건설, 협력사와 실시간 업무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톡톡’ 도입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8.12.05 15:20
  • 최종수정 2018.12.0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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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두산건설은 5일 협력사 상담용 ‘챗봇(Chatbot) 서비스’를 국내 건설회사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톡톡(TalkTalk)’은 협력사가 겪게 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한 문의를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지원한다. 협력사가 업체 등록부터 계약, 기성청구에 이르기까지 궁금한 사안에 대해 질의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최근 8년간 축적된 다양한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공지능과 언어처리기술인 LUIS를 활용해 구현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텍스트 형식뿐 아니라 3분 이내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용자가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업무처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의 챗봇 서비스는 두산건설의 협력사 포털사이트와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디지털 고객접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분양고객과 하자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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