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네오펙트가 미국 현지에 의료전문법인의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10시 56분 기준 전일보다 610원(8.75%)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펙트는 이달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 600만 달러를 출자해 내년 2월에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의료전문 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네오펙트는 종속회사인 ‘네오펙트 USA INC’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20만주(100%)를 확보해 법인설립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내년부터 미국에서 원격진료 서비스에 대해 보험이 적용될 경우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위해 미국 마케팅 비용과 인력,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재활 의료기기 등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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