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부회장, 휴메딕스 주식 장내 매입
윤성태 부회장, 휴메딕스 주식 장내 매입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8.12.04 15:19
  • 최종수정 2018.12.04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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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휴메딕스는 지주 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의 윤성태 부회장이 최근 휴메딕스 주식 5869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로써 윤성태 부회장의 휴메딕스 지분율은 0.06% 증가한 0.35%가 됐다. 

윤성태 부회장은 “휴메딕스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보다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면서 “경영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휴메딕스의 기업 가치를 보존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저평가된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주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관절염치료제를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세스더마와 필러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화장품 사업 부문도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의 신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방 에스테틱 사업부 출범을 통해 전국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를 출시해 재생 의학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도 내년 출시를 앞뒀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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