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노성인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미·중 무역전쟁 ‘휴전’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3일 전 거래일보다 30.92포인트(1.47%) 오른 2127.78에 개장했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77포인트(1.32%) 오른 2124.63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3억원, 2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99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증시 상승세는 지난 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담판을 통해 추가 관세 부과를 멈추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데 따라 상승세로 분석된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11.35포인트(1.63%) 오른 707.11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700선을 회복한 이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억원, 6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62포인트(1.24%) 오른 704.38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0원 내린 1120.3원에 개장해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5.40원 내린 1116.6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인 인턴기자 bluesky323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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