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전환욱 인턴기자] SK바이오랜드가 의료소재 사업 본격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28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전일보다 1850원(12.8%) 오른 1만6300원을 기록중이다.
SK바이오랜드는 지난 27일 독일 비브라운 코리아를 상대로 항균 골시멘트(Purament-A)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골시멘트는 인공보철물을 뼈에 고정시킬 때 부러지거나 깨진 뼈를 치료하는데 쓰인다. 뼈의 빈 곳을 채우거나 부러진 부분을 붙이는 역할을 한다.
계약에 따라 비브라운(B. Braun) 코리아가 3년간 SK바이오랜드의 항균 골시멘트를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 비브라운은 전 세계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심혈관, 투석 등 5000여개의 전문 의료기기,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의료기기 기업이다.
SK바이오랜드는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의 원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전환욱 인턴기자 hwanwook3132@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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