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개장했다. 코스닥도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외국인이 매수세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은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88포인트(0.57%) 오른 2069.1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13%) 오른 2060.79에 개장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69억원, 1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49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에 동조현상을 보지지 않았다.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6.73포인트(0.99%) 오른 689.7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이 27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7억원, 4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30%) 오른 685.10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31.3원에 개장해 오전 9시 40분 전날보다 0.95원 오른 1131.45원을 나타내고 있다.
황진욱 인턴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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