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株 강세, 남북 GP 철수에 인프라 구축 기대감 반영
[특징주] 남북경협株 강세, 남북 GP 철수에 인프라 구축 기대감 반영
  • 전환욱 인턴기자
  • 승인 2018.11.21 10:54
  • 최종수정 2018.11.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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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GP 폭파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북측 GP 폭파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전환욱 인턴기자] 남북경협주가 비무장지대에 설치된 전방초소 GP 철거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 화해무드가 안착되고 있는데다, GP 철수에 따른 인프라 구축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21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고려시멘트는 전일 대비 385원(16.3%) 오른 274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일현대시멘트는 전일대비 4000원(8.8%) 오른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성신양회는 전일대비 900원(8.3%) 오른 1만1100원, 아시아시멘트는 전일대비 4000원(3.8%)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되며 남북경협주들이 잇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국군은 비무장지대 내에 설치된 GP 철수 작업을 시작해다. 북한군도 지난 20일 폭파 작업을 통해 초소 10곳을 동시에 철거했다. 비무장지대 내 공동유해발굴 지역인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 고지에 남북을 관통하는 폭 12m 도로 개설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발굴단이 유해발굴 사업, 유적발굴, 생태공원 등의 사업 운영계획을 밝혀 이에 따른 주변 도로 개설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환욱 인턴기자 hwanwook313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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