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급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 주요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시장은 21일 오전 9시 55분 전 거래일보다 29.09포인트(-1.40%) 내린 2053.4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은 급락 개장해 외국인의 매도세에 205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국 시장 투자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뉴욕 주요증시에서 다우산업(-2.21%), 나스닥종합(-1.7%), S&P500(-1.82%)로 1.5%대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외국인은 1206억운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863억원, 29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51포인트, 1.22% 내린 2057.0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21일 오전 9시 55분 11.20포인트(-1.62%) 내린 679.61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큰 폭으로 하락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개인이 53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어치, 38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9.15포인트, 1.32% 내린 681.66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 오른 1130.3원에 개장해 오전 9시 55분 전날보다 7.05원 오른 1132.85원을 나타내고 있다.
황진욱 인턴기자 arsenal1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