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이 또다시 하락 출발했다. 지난 거래일 회복한 2100선에서 내려와 2070선에서 다시 개장했다.
코스피시장은 20일 오전 9시 40분 전 거래일보다 14.37포인트, 0.68% 내린 2086.19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크게 나타나 2070선까지 밀렸으나 현재 208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일제히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뉴욕 주요증시에서 다우산업(-1.56%), 나스닥종합(-3.03%)이 등이 1.5% 대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외국인은 74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161억원, 58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89포인트, 1.23% 내린 2074.6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오전 9시 40분 6.93포인트, 0.99% 오른 695.20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에 69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개인이 67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어치, 48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60포인트, 1.51% 내린 691.53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0원 내린 1128.5원에 개장해 오전 9시 40분 전날보다 0.75원 내린 1127.85원을 나타내고 있다.
황진욱 인턴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