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인턴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가 지난 18일 금강산 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등 현대그룹 주요 사장단 및 임직원이 방북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19일 오전 9시 20분 5.01%, 4500원 오른 9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는 지난 거래일인 16일 종가 8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 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를 비롯해 현대그룹의 주요 대북사업에 대한 의견을 북측과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회장 등 방북단은 19일 귀환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당장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사업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아직 유효하고 미국이 성급한 대북협력사업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진욱 인턴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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