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유틸렉스·아모그린텍·이노테라피 등 3개사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틸렉스는 면역항암 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제 개발회사다. 2015년 설립됐고 지난해 매출액은 1억9300만원, 영업손실은 98억1600만원이다. 주요 주주는 권병세(21.3%) 등 5인으로 총 42.9%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276억~364억원으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8000원~5만원이다.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아모그린텍은 비정질 자성코어 등 전자부품 제조회사로 2004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112억9700만원, 영업이익은 17억1900만원이다. 주요 주주는 김병규(57.1%)외 3명으로 82.7%다. 공모 예정금액은 355억~400억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8610~969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이다.
이노테라피는 의료용지혈제와 밀폐제, 접착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0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억300만원, 영업이익은 26억4600만원이다. 주요주주는 이문수(28.0%)외 2인이며 32.8%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121억~151억원으로 주당예정발행가는 2만200원~2만52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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