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아시아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기간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54m²(약 16평)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GMT(강화열가소성플라스틱)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스트롱라이트’를 비롯해 자동차 경량복합소재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전기차용 배터리하우징은 배터리 모듈을 담아 보호하는 제품으로 경쟁 소재 대비 약 15~20% 우수한 경량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 중이다. 향후 첨단소재 신수종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현재 판매 중인 제품으로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주행 중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를 비롯해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탄소섬유 등을 넣어 물성을 강화한 자동차 앞·뒤 유리프레임 등 신제품들도 선보인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공용식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팀장이 ‘복합재료 적용 SUV 2열 고성능 시트백 프레임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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