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협력사 간담회 개최… 에너지 상생 협력 논의
한화케미칼, 협력사 간담회 개최… 에너지 상생 협력 논의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8.11.09 10:59
  • 최종수정 2018.11.0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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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이 협력사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한화케미칼 제공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이 협력사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한화케미칼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한화케미칼이 지난 8일 경남 거제에 있는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에서 15개 협력사 대표이사를 초청해 에너지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화케미칼이 지난 8월부터 에너지 컨설팅 전문 기관과 함께 협력사의 생산설비와 에너지 현황에 대한 다각적인 진단과 개선을 지원했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3개월간의 컨설팅을 마친 3개 협력사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 사의 에너지 사용 현황, 문제점, 개선 방안, 개선 시 예상효과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컨설팅을 받은 현명철 티앤에프 머트리얼즈 대표는 “에너지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한다면 원가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케미칼은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아직 참여하지 않은 다른 협력사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에너지 관리는 제조업의 핵심 역량”이라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협력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 강조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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