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LG전자, 손잡고 스마트시티 구축 나선다
구글-LG전자, 손잡고 스마트시티 구축 나선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8.10.25 14:32
  • 최종수정 2018.10.2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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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구글과 LG전자가 스마트타운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구글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한 ‘구글클라우드서밋 서울’ 행사에서 LG전자와 공동으로 주거단지,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국제업무시설 등을 포함하는 미래형 스마트 타운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구글의 사물인터넷(IoT), 예측분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 기술과 LG전자의 가전을 비롯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주거단지, 상업시설, 호텔, 국제업무 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 미래 모습의 스마트 타운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주거단지나 오피스 단지를 건설하는 부동산 개발회사와 국내외 스마트 IoT 하드웨어 및 솔루션 기술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인종 구글클라우드 IoT 부사장은 “스마트시티는 하나의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여러 부동산 개발사 파트너가 진행하는 스마트타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LG전자와 구글이 공동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동시에 한국이나 외국의 여러 스마트시티 업체와 생태계를 형성하고, 그들의 솔루션을 공동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면서 “스마트타운의 모든 것이 IoT가 여는 미래의 모습이다. 클라우드에서 개발하는 IoT 솔루션은 세상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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