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6개사 상폐 절차 중단… 5개사는 퇴출 확정
상장폐지 6개사 상폐 절차 중단… 5개사는 퇴출 확정
  • 최재영 선임기자
  • 승인 2018.10.08 18:05
  • 최종수정 2018.10.08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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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최재영 선임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닥 상장사 6곳의 정리매매가 중단됐다.

앞서 법원이 가처분 신청 인용을 결정한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에 이어 법원 가처분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모다·에프티이앤이·우성아이비·지디 등 4곳 등 6곳이다.

다만 법원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5곳은 예정대로 정리매매 절차가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파티게임즈와 감마누 2곳에 이어 모다, 에프티이앤이, 우성아이비, 지디에 대해 정리매매가 중단된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앞서 법원의 상장폐지 절차 중단 결정을 받아냈던 파티게임즈와 감마누에 이어 나머지 법원 결정을 기다리는 4곳도 정리매가가 중단됐다.

그러나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은 레이젠과 트레이스, 넥스지, C&S자산관리, 위너지스 등 나머지 5개사는 예정대로 정리매매 절차를 진행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가처분 미결정 4개사에 대해서는 주가 급변이 우려되는 등 시장 관리상 투자자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재영 선임기자 caelum@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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