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 
대림산업,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8.10.04 15:14
  • 최종수정 2018.10.0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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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오른쪽)가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한 이석무 일우건설산업 대표와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오른쪽)가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한 이석무 일우건설산업 대표와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대림산업은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림산업 박상신 대표이사 등 주요 협력사 45곳의 대표가 참석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도 있었다. 

대림산업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협력사와의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지원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정거래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건설자재 관련 하도급 계약과 일반 용역 계약에도 표준 하도급 계약서를 확대 적용한다. 협력사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구매 계약을 추진하는 ‘구매연계형 기술개발 제도’도 도입한다. 

현장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한다. 협력사 임직원과 근로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현장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업계 최고 수준인 49%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하도급대금 상생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 초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부담하던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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