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자회사 LS비나… 덴마크서 244억원 규모 공급계약
LS전선 자회사 LS비나… 덴마크서 244억원 규모 공급계약
  • 송정훈 전문기자
  • 승인 2018.10.04 09:56
  • 최종수정 2018.10.0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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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아시아 CI. 사진= LS전선아시아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LS전선이사아는 LS비나(LS-VINA)가 덴마크 국영에너지 기업에 초고압(HV) 케이블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계열사인 LS전선주식회사와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6.6% 규모다.

이번 공급계약은 영국 동부 인근에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약 24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총 2.4GW(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LS전선은 계약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400㎸ 프리미엄 케이블 등 약 350㎞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앞서 LS전선은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해 영국 판매법인에 이어 통신케이블 중심의 프랑스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또 국내와 베트남에 이어 폴란드 공장에서도 광케이블 생산리인을 도입하고 올해 6월 인도에도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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