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성동규 기자]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7822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WHC 종합병원 공사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발주한 WHC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에 지하 4층 지상 7층, 6개 동 총면적 24만6000㎡ 1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쌍용건설과 현지업체인 코브라더스(Koh Brothers)가 조인트벤처(JV)로 수주했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주관사인 쌍용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40%, 코브라더스는 20%의 지분을 갖는다. 대우건설의 계약금액은 3114억원이다.
성동규 기자 dongkuri@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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