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일호 기자] 일본 롯데홀딩스의 2018년 정기주주총회에서 롯데그룹 회장 이사 해임 및 신동주 SDJ코퍼레인션 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개최된 2018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직접 제안한 신동빈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로써 신동주, 신동빈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은 2015년 7월 이후 이날까지 다섯 번 모두 신동빈 회장이 승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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