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6월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원 하락한 1,116.0원에서 출발. 점차 낙폭을 확대하던 원/달러 환율은 1,113.3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 중 상승 전환한 원/달러 환율을 1,118.1원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섬. 장 후반 1,113원선 중반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하락폭을 다소 축소하며 결국 1,114.8원에서 장을 마감.
전일 10원 가까이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반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다만, 美/中간 무역전쟁 우려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위안화 약세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인 모습.
원/달러 : 1,114.8원(-2.4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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