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마감시황
미국금리 마감시황
  • 허준범
  • 승인 2017.05.11 00:00
  • 최종수정 2017.05.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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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10년물 입찰 부진에 하락 마감.이날 뉴욕 채권가격은 10년물 입찰을 앞둔 가운데 전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의사 표명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한 데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안전자산 매수세에 상승세로 출발. 하지만, 10년물 입찰이 부진했던 데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마감.이날 美 재무부는 230억달러 어치의 10년 만기 국채를 입찰한 가운데, 낙찰금리는 연 2.40%였으며, 응찰률은 2.33배를 기록.한편,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버몬트주 사우스벌링턴에서 한 연설에서 최근 4.4%로 떨어진 실업률을 언급하고 “이것은 지속할 수 없는 목표를 지나친 속도이며 현재 진행 중인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을 지속할 근거를 제공한다”고 밝힘. 또한,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대차대조표의 점진적 축소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 3번의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힘.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9bp 상승한 2.414%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1bp 소폭 상승한 1.355%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작성일자 : 2017/05/11 07:33]


허준범 전문기자 (jb319@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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