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현지시간) 미증시가 정치적 불안,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일 대비 21.42(+2.11%) 오른 1,038.92를 기록.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이 0.99% 하락했으며, AMD는 5.99%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는 1.97% 상승했고, D램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1.77% 상승 마감.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17.83% 급등 마감. 엔비디아는 1분기 매출액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19.4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순이익은 5.0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이 외에 테러다인, 퀄컴, 실리콘모션테크놀로지, 아날로그디바이스, MKS인스트루먼트, 코보, 마이크로세미, 시러스로직, 브로드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마벨테크놀로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캐비움, 모놀로씩파워시스템즈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크리, 자일링스, ASML, 램리서치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마감하였음. [작성일자 : 2017/05/11 07:44]


남재민 전문기자 (njm85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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