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 국내 최초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MAX Google 의 VirusTotal 에 엔진 탑재
케이사인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 국내 최초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MAX Google 의 VirusTotal 에 엔진 탑재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17.07.10 08:38
  • 최종수정 2017.07.10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목 : 케이사인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 국내 최초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MAX Google 의 VirusTotal 에 엔진 탑재


-   Google(구글)이 운영하고 있는 VirusTotal에 머신러닝 기반으로는 국내 최초로 안티바이러스 엔진 탑재
-   Malwares.com과 MAX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초석 마련


최근 케이사인의 인수로 보안업계의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세인트시큐리티가 개발한 MAX(맥스) 안티바이러스 엔진이 Google(구글)이 운영하는 VirusTotal 사이트에 머신러닝 기반의 안티바이러스 제품으로는 국내최초로 탑재되었다.

VirusTotal 은 미국 Google(구글)사가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로써,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엔진들을 기반으로 수집된 파일의 악성여부를 파악하고 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VirusTotal 사이트에서는 총 63개의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기반으로 서비스 중에 있으며 매일 약 150만개의 파일을 분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안랩(V3), 하우리(바이로봇), 이스트시큐리티(알약), 잉카인터넷(엔프로텍트)의 엔진이 탑재되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세인트시큐리티의 MAX가 5번째로 탑재되는 것이나 기존 4개사 제품은 모두 시그니처 기반의 엔진으로서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제품은 세인트시큐리티(MAX)가 국내 최초이다. MAX와는 별개로 세인트시큐리티의 Malwaresc.om은 VirusTotal Website/domain scanning engines & datasets Credit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등재되어 이미 서비스되고 있다.

세인트시큐리티는 malwares.com에 수집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작년부터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엔진 개발을 착수했다. 작년 말에 영국의 안티바이러스 테스트 기관인 SE-Labs로부터 안티바이러스 엔진으로서의 성능을 검증받고 이를 바탕으로 AMTSO 회원 자격 또한 획득하였다. 그리고 올해 초 MAX 안티바이러스 일반 사용자용을 개발하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약 8만 유저가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인트시큐리티 김기홍 대표이사는 "이번 MAX 엔진 탑재로 malwares.com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가치와 수집력 그리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한 머신러닝 기반의 악성코드 식별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기반 안티 바이러스 엔진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보겠다." 고 전했다.

MAX (맥스) 안티바이러스는 8월 말 국내에서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고 CC인증(국제표준인증)이 끝나는 대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인트시큐리티는 케이사인이 2017년 06월 3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62.4억원을 투자하여 인수한 회사로,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기반 악성코드 자동분석플랫폼인 Malwares.com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국내 최초의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안티바이러스 제품인 MAX와 기업전용 랜섬웨어 탐지솔루션인 MNX(차세대 지능형 지속위협보안 솔루션)을 개발완료하여 국내 보안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끌고 있으며,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이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


Copyright ⓒ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 인포스탁데일리(www.infostockdaily.co.kr)인터넷신문(경기아51008) /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뉴스(정보)는 해당종목의 매수/매도신호가 아니며,이를 근거로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