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5월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2원 오른 1,080.0원에서 출발. 장초반 1,081.3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축소했으며, 장후반 1,076.3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재차 키운 끝에 1,077.6원에 거래를 마감.
美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美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069%까지 오르며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아울러 이날 새벽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 선더'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고위급 회담을 일방적으로 중지해 시장 우려를 자극한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다소 주춤했고, 장중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음.
원/달러 : 1,077.6원(+3.8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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