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5월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066.9원에서 출발. 장초반 1,066.5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줄였으며, 정오 무렵 1,070.4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들어 재차 낙폭을 키워 1,068.5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한 원/달러 환율은 장후반 낙폭을 소폭 축소하며 1,069.3원에 거래를 마감.
원/달러 환율은 美 물가지표 부진 속 美 금리 인상 경계감이 완화되며 하락 마감하는 모습. 美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2%(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음. 아울러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는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발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 다만, 장중 수입업체의 달러화 결제 수요가 나오며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됐음.
원/달러 : 1,069.3원(-3.8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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