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4월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 마감.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064.7원에서 출발. 장 초반 1,064.0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며 정오 무렵 1,068.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1,066.3원에 약보합 마감.
장 초반 전일 시진핑 국가 주석의 발언 등에 美/中 무역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지만,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자 환율은 상승전환했음. 다만, 장 마감 무렵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세를 보였고,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세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세가 맞붙으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약보합 마감 했음.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219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466억 순매수를 보이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던 점도 환율의 방향성을 제한했음.
원/달러 : 1,066.3원(-0.1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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