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4월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057.5원에서 출발. 오전 중 1,050원대 후반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한때 1,059.4원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서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이내 하락 전환해 1,054.2원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하루만에 연저점 재차 갱신.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전쟁 재부각 우려 등으로 급락한 영향 속에 원/달러 환율도 장 초반 상승 압력을 받았음. 장중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이 나온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대부분 줄였고, 코스닥 지수가 상승 전환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오후 들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점과 최근 남북간 화해무드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원/달러 : 1,054.2원(-2.4원)
신민재 전문기자 (dydrhkd33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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